샤오펑 모나 M03, 테슬라 모델3 절반 가격 전기차 등장
중국 전기차 시장은 매년 새로운 혁신 모델들이 등장하며 글로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4년 8월 공식 출시된 샤오펑 모나 M03를 소개합니다. 이 차는 소형 해치백 전기 세단으로, AI 중심의 스마트 기능과 뛰어난 공기역학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테슬라 모델3의 저가형 라이벌로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1. 샤오펑 모나 M03 주요 제원
샤오펑 모나 M03의 제원은 동급 전기차와 비교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 전장 4,780mm / 전폭 1,896mm / 전고 1,445mm / 휠베이스 2,815mm
- 싱글 모터: 140kW(약 190마력), 160kW(약 218마력)
- 배터리: 51.8kWh 또는 62.2kWh LFP(리튬인산철)
- 주행거리: 515km ~ 620km(중국 공업정보화부 기준)
- 가속력: 0→100km/h 7.8초 ~ 7.4초
- 항력 계수: 0.194Cd (세계 최저 수준의 전기 해치백 공기저항 계수)
- 고속충전: 약 26분 소요
특히 공기저항계수 0.194Cd는 동급 차량 중 최저 수준으로, 주행 효율성과 에너지 절약에 있어 큰 장점을 지닙니다.
2. AI 중심의 스마트 전기차
샤오펑 모나 M03의 가장 큰 매력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 15.6인치 중앙 대화면 디스플레이
- 퀄컴 8155 칩셋 + 16GB 메모리
- 360도 파노라마 뷰, HUD,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 621L 기본 트렁크(최대 1,602L 확장 가능)
- 무선 충전, 더블 컵홀더, UV 차단 글라스
여기에 스마트 주행 보조 시스템과 개인화 UI가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저가형 전기차가 아니라 ‘스마트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가격 경쟁력
중국 기준 *119,800위안(한화 약 2,2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최고 사양인 맥스(Max) 버전은 약 2,900만 원으로, 자율주행 기능까지 포함됩니다.
이는 테슬라 모델3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성능·편의사양을 고려했을 때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출시 배경과 시장 반응
샤오펑은 2024년 8월 예약 판매와 함께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플랫폼은 Didi Global EV 사업 인수를 기반으로 했으며, AI, 자율주행, 첨단 센서, 디지털 인테리어를 과감하게 적용했습니다.
중국 현지 소비자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며, "저렴하지만 똑똑한 전기차"라는 인식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5. 결론: 테슬라의 강력한 라이벌
샤오펑 모나 M03는 가성비와 첨단 기술을 동시에 갖춘 전기차입니다. 테슬라 모델3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500km 이상의 주행거리, AI 중심의 기능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 진출과 보조금 정책 여부에 따라,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전기차 소식, 글로벌 EV 비교 리뷰는 제 블로그에서 계속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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